 |
| 2009년 03월 21일 |
4박5일동안 충북 괴산에 있는 자연농업생활학교에서 친환경 교육을 받고 왔다.
처음 가는 길이 애들 걱정에 그리 가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마치고 왠지 오는 길이 섭섭하리만큼 알차고
보람된 시간들이였다.
새로운 곳에 눈을 뜬다고나할까??
열띤 강의와 수업열 또한 실로 대단한
신랑이 갔다왔을 땐 그냥 좋은 곳에 갔다왔구나
정도였는데, 아마 지금 이순간부터는 나의 애기 속에
계속 샘물처럼 마르지 않도록 나올 것 같다...
첫 날 도착했을 때 어수선하고 많은 사람들 때문에 깜짝 놀랐고
교실의 빽빽히 들어선 작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모자란 자리에
놓인 탁자들...
그많은 방석이 다 어디로 가고 난 첫날 딱딱한 맨의자에
앉게 되었다.....
142명이 216기로 조한규선생님의 강의를 들을려고 전국에서
몰려와 정말 놀랐는데, 바로 앞의 앉은 할아버님은 연세가 올해로 80세이란다....
실로 놀라지 않을 수가~~~~
시의 기술센터에서 인도하여 온 사람들도 있고 작목반 전체에서 온 이들도 있고 나같이 개인이 혼자 온 이도 있고 사정은 달라도 같은 맘으로 같은 공부를 하러 왔겠지.^^
1967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방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40여년이 흘러서 이제야 조금 알려졌으니, 참 무엇때문일까???
자연의 이치도 좀 알 것 같고, 생명 존중과 살아가는 의미 농사 기술뿐 아니라 솔직히 난 철학,인생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온 것 같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