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
여성기 |
작성일 : |
2008-09-17 |
조회수 : |
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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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갔는 사진을 보니 작년 서울 나들이가 생각이나네.
작년 초에 서울로 무작정 구경을 왔다.
그냥 서울 구경 한 번 갈까?
공기는 별로 안좋았지만 크고 높은 빌딩들과
여기서 누릴 수 없는 혜택과 (물론 그의 댓가는 있겠지만)
서울이란 마냥 먼 곳의 존재감을 느끼며~~
지하철은 정말 어디가 어딘지 신랑만 따라 졸졸 ~~
길 잃어 버릴까봐, 애들 잃어 버릴까봐 무서웠다....
불타버리고 재건축 중인 남대문도 구경하고
정말 그 때 잘갔다왔는 것 같다. 남대문이 불타기 전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행운인 것 같군.
근데 아들, 왜 눈을 흘기고 있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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