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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칠곡군·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77m이다. 주봉인 현월봉(顯月峰)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운사·약사암·금강사·법성사·대원사 등의 고찰과 고려 말기의 충신 야은 길재(吉再)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채미정(採薇亭), 신라시대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하던 도선굴을 비롯해 명금폭포·세류폭포 등이 있다.
금오산 마애보살입상(보물 490), 선봉사 대각국사비(보물 251),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45) 등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많이 있다.
직지문화공원에는 중앙의 음악조형분수를 중심으로 일반 공원시설물로는 광장 3개소, 폭 25m에 높이가 17m에 이르는 대형 2단 폭포, 직지사 경내의 맑은 물을 그대로 유입 공원 내로 흐르게 하는 계류시설 330m와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10종, 지압보도, 마사토, 점토블럭 등으로 조성된 산책로 3,600m, 모양이 각기 다른 정자 및 파고라 9개소, 잠시 쉴수 있는 의자 140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문화시설로는 국내외 17개국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50점을 추진위원회를 구성 엄선한 후 다양하게 설치하였으며, 문인협회 김천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자연석에 아로새긴 애송시 20편, 전국관광공예품대상을 수상한 우리지역출신이 제작한 아파트7층 높이의 전국에서 가장 크고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대형장승 2기, 옛 전통미를 재현한 170m의 성곽과 전통담장, 음악, 조명, 분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원형음악분수 1개소, 2천여명이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등의 문화시설과 소나무 외 23종의 교목류 1,300 여주, 자산홍 등 관목류 88천본, 맥문동 등 초화류 47천본, 금낭화 등 야생화 39천본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관목류, 초목류를 식재하여 계절에 따라 최대한의 자연미가 연출 될 수 있도록 그루마다 포기마다 심혈을 기울여 조화롭고 다양하게 꾸몄으며, 특히, 본 공원조성사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소나무 331주와 자연석 6만 톤을 헌수, 헌석 함으로서 20억원의 사업비 절감과 함께 동참하는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천여평에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가 노는 시간을 이용 조각, 시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외에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자동문 설치 등 어린이와 노약자 등도 관람도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공원 중앙부의 원형음악분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을 만큼 예술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주·야간에 20여분씩 펼쳐지는 화려한 분수쇼의 연출과, 이외에도 누각 아래로 떨어지는2단 폭포, 우리나라 최대의 대형장승 등은 앞으로 이 지역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빗내농악》
·지 정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
(1984. 12. 29)
·위 치 :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519
김천시 금릉빗내농악이 전승되어 오고 있는 빗내마을은 삼한시대 감문국에 속했던 지역으로서 옛 감문국의 "나랏제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빗신제"가 혼합하여 동제(洞祭) 형태로 전승되었고 동제(음력 정월 6일)때는 풍물놀이와 무당의 굿놀이, 줄다리기 등의 행사가 혼합되어 진굿(진풀이)의 농악놀이로 발전하였다.

빗내농악은 전국 농악놀이의 대부분이 "농삿굿"인데 반해 빗내농악은 "진굿"으로 가락이 강렬하여 타 굿판과는 명확하게 차이가 있으며 모두 12가락(질굿, 문굿, 마당굿, 반죽굿, 도드레기, 영풍굿, 허허굿, 기러기굿, 판굿, 채굿, 진굿, 지신굿)으로 구성되었고 119마치로 세분되어 있다.

빗내농악의 정통성과 맥을 이어가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빗내마을 입구에 2003. 11. 5 빗내농아건수관을 개관하여 체계적인 전수교육과 농악경연대회 등 운영호라성화를 기하고 김천농공고와 개령중학교, 개령초등학교를 전승학교로 지정하고 전수교육생을 육성하여 인재들을 양성하고 우리 고장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고자 한다.
예로부터 영남의 관문이자 삼산이수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김천시는 최근 혁신도시건설과 KTX역사 건립등을 통해 나날이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회관,시립도서관 등과 더불어 김천세계도자기 박물관을 개관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로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가야산 북서쪽, 김천과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수도산 (1,317m)은 가야산을 분수령으로 한 비교적 높은 산으로 일명 불영산, 선령산이라고도 한다. 정상인 신선대에 오르면 가야 산, 덕유산, 황악산, 금오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수도산에서 동남능선을 따라 가면 단지 봉(1,327m)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닿는다. 수도산 - 민봉산 - 가야산 능선 종주는 평 균 고도 1천2백m고원에 수림과 초원, 바위길이 잘 어울려서 마치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 이다. 수도계곡은 구비구비마다 독특한 절경의 연속이고, 산기슭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수 행정진하는 청암사 승가대학이 있다. 정상 부근에는 수도암이 있다.

* 청암사 통일신라 헌안왕 3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 본래 해인사의 말사들을 관장하는 거사였다. 경내에는 다층석탑과 42수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고, 산내 암자로는 백련암, 수도암이 있 다.

* 수도암 수도암은 수도산 상부에 위치한 도량이다. 옛날 도선국사가 이 도량을 보고 앞으로 무수 한 수행인이 나올 것이라 하여 산과 도량 이름을 각각 수도산, 수도암이라 칭하였다는 데 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백 여년 전부터 부처님의 영험과 이적이 많다 하여 사람들이 불영산이라고도 부르 게 되었다. 수도암은 통일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래 여러번의 중수 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경내에 있는 석불상과 석탑, 그리고 지형을 상징한 석 물 등도 모두 천 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암자까지 걸 어 오르는 숲이 우거진 오솔길은 아늑한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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